안녕하십니까?
'나만큼', '할 만큼'으로 씁니다. '나'는 대명사(체언)이고 체언 뒤에는 조사 '만큼'이 오므로 '만큼'을 앞말에 붙여 적습니다. 한편, '할'은 동사 '하다'의 활용형(관형사형)이고 그 뒤에는 의존 명사 '만큼'이 오므로 '만큼'을 띄어 적습니다. 이러한 띄어쓰기를 '한글 맞춤법' 제42항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해 놓았습니다.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 아는 것이 힘이다.
- 나도 할 수 있다.
- 먹을 만큼 먹어라.
- 아는 이를 만났다.
-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만큼'에 대한 해설 내용: ④ ‘만큼’이 ‘중학생이 고등학생만큼 잘 안다, 키가 전봇대만큼 크다’처럼 체언 뒤에 붙어 ‘앞말과 비슷한 정도로’라는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조사이므로 붙여 쓰지만 ‘볼 만큼 보았다, 애쓴 만큼 얻는다’와 같이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 나타날 경우에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