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 한양대 국어문화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한양대 김태경 교수(한국어문화원 원장)가 국어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 그랜트 호텔에서 열린 ‘2018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김태경 원장이 업무 추진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김태경 교수는 2016년부터 한양대 국어문화원(한국어문화원) 원장을 맡아 공공언어 개선 및 교육 사업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왔다. 한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경기도 유일의 국어 상담 기관이다.
한국어문화원은 국어문화원 기본 사업 외에도 올해 경기도청 문화정책과(안동광 국어책임관)와 협업을 추진하여 ‘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을 수행하면서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동영상 제작 및 홍보,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내년에는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보다 다각화하여 확대 진행하고, 문화재 안내판 개선, 보도자료 감수 등 공공언어 바로 쓰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태경 한양대 국어문화원장이 12월 20일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에서 업무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