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표준 발음법 제28항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
'바람-결[바람껼] 그믐-달[그믐딸] 아침-밥[아침빱]'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조항은 사잇소리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음화 중 앞말이 자음으로 끝나는 경우에 대해 규정하였고 자음으로 끝나는 명사와 자음으로 시작하는 명사가 결합하여 합성 명사를 이룰 때에는 경음화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